(모던뉴스 = 강태욱 기자) 성주군의회는 12월 13일 제2차 정례회 5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2019년 한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성주군의회는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라는 기치아래 군민의 여론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하는 등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통과 현장중심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의정활동의 가장 큰 비중을 '소통'과 '현장'에 두고, 주요 사업 현장 및 복지 취약 지역을 수시로 방문하여 현장의 현황을 점검하고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예산에 반영하는 등 주민 편의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였으며, 또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내 군부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자원순환 센터 등 사회 약자, 소외 계층, 군장병 및 지역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분들을 일일이 찾아 뵙고 격려 위로했다. 급변하는 정치와 행정환경 변화는 물론 군민들이 지방의회를 바라보는 수준이 상당히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지방운영의 변화를 인식하고 의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예산결산, 행정사무감사 기법, 조례안을 쉽게 심사하고 재정하는 노하우, 부정부패 방지교육, 직장내 4대 폭력 예방 교육, 지자체 관광시설 벤치마킹 등을 통하여 개인의 역
(모던뉴스 = 오영운 기자)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자동차 핵심소재 분야에 1,000억 원(FDI 42.5백만불)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냄으로써, 지역을 신성장 산업 중심으로 육성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13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현대글로벌모터스 대표, 미국에이알씨 한국지사장, 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첨단 신소재 생산공장 신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미국에이알씨사와 경기도 안성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현대글로벌모터스와의 합작으로 2024년까지 1,000억 원(FDI 42.5백만불)을 투자해 자동차 첨단 신소재 생산공장을 설립하여 300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벌모터스(HGM)는 1998년 현대자동차 최초로 베트남에 상용차 SKD, CKD 공장을 설립하여 현대자동차 트럭, 버스를 독점 공급하여 베트남에 수출했으며 현금수송차, 냉동탑차, 탱크로리, 군수차량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등 현대자동차 상용차의 해외 시장 진출의 선구기업으로, 2018년말 기준 자산 218억 원 매출 940억 원을 달성했다. 미국 에이알씨
(모던뉴스 = 오영운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시장·부군수 현장회의를 주재하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 대책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23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 실국본부장이 참석하여 청년일자리 창출, 동절기 서민생활안정 대책 등 현안을 논의했으며 이어 영덕 강구항 개발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을 점검했다. 국도정 현안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성과 및 정책 방향과 소방안전, 자연재난 대응체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등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 대책 등을 논의하고 부단체장들은 시군 현안으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복지시설 안전, 축사 건축허가 급증에 따른 대책, 농촌마을 활성화 사업 등을 보고했다. 이철우 지사는 “2019년은 국비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고, 공모사업 하나 더 따기 위해 동분서주한 한해였다”며 "내년에는 도와 시군 모두 합심하여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관광의 해, 101회 전국체전 등을 성공하여 경북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부단체장 회의를 마치고 영덕 강구항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국비확보를 통한 강구항 연안 개발사업 조기 완공과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을
(모던뉴스 = 강태욱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해양치유센터건립을 위한 첫 관문인 실시설계비 정부 예산이 국회 통과되어 본격적인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2일 해양관광 활성화와 해양문화 확산 분야 중 하나인 해양치유센터 신규 1개소 추가를 위한 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 동안 울진군은 2017년 10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해양치유 가능 자원 발굴 및 실용화 연구 협력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내 해양치유가능자원에 대한 DB구축과 치유 효능의 과학적 검증 임상 연구, 해양치유 프로그램 시범운영,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국가 R&D 사업에 함께 꾸준히 참여해 왔었다. 울진 해양치유센터건립사업은 평해읍 월송정 주변 일대(부지면적 약 42,408㎡)에 총 사업비 380억 원이 투입되어 해양치유센터 및 R&D센터, 휴양·체험시설 등을 조성될 예정이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정부 예산이 결정되면서 앞으로 실시 계획 설계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청정 동해안의 다양한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하여 울진군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해양치유의 결합을 통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새로운 신성장 관광휴양산
(모던뉴스 = 오영운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 포항 영일만항에서 열리는 포항 국제크루즈 유치 시범사업 출항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한다.
(모던뉴스 = 강태욱 기자) 전국 최고의 사과 고장으로 유명한 청송군이 민선7기 윤경희 군수 취임이후 경영마인드를 접목한 다양한 유통정책으로 사과부문 최고의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윤 군수는 “지역 농업소득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청송사과를 더욱 특화하고, 사과부문 최고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유통·마케팅 분야에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생산량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사과의 최대 주산지인 청송군은, 새로운 수요 창출과 신규 시장의 공략을 위해 황금사과로 불리는 시나노골드 품종을 집중 육성하고, 또 도래할 생산량 증대 시대를 대비하여 ‘황금진’이라는 브랜드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함으로써 황금사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구축했다. 황금사과는 상대적으로 사과 소비가 부진한 젊은 층에 특히 인기가 높은 품종으로, 청송사과의 미래 고객이 되어줄 젊은 세대와 백년대계를 꿈꾼다. 특히 올해부터 황금사과를 전문 취급하고 있는 청송현서농협(조합장 김해환)에 따르면 “같은 황금사과라도 타지역산에 비해 우리 상품의 품질이 우수하고, 청송이라는 지역 이미지와 ‘황금진’ 브랜드의 고급스러움이 더해져 이미 대도시 대형…
(모던뉴스 = 오영운 기자) 세계 유일의 탈 관련 유네스코 NGO 자문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회장 권영세, 안동시장)이 12월 14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제14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유네스코에 무형유산 분야 자문을 제공하는 비정부기구(NGO)로 다시 한번 공식 재인가받았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지난 2014년 6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무형유산보호협약 제4차 당사국 총회에서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비정부기구(이하 NGO) 자격을 획득했다. 이후 연맹은 무형유산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세계총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세계 탈 전시, 탈 문화 아카이브사업, 한국 유네스코 NGO 협의회 워크숍,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지원 등 무형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NGO 활동을 펼쳐왔다.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 사무국은 인가된 NGO들의 사업내용을 검토해 4년마다 재인가하도록 돼 있다. 사무국의 평가에 따라 총 81개 NGO 중 62개 NGO(세계탈문화예술연맹, 한국문화재재단, 세계무술연맹 포함)가 재인가 권고를 받았고, 19개 비정부기구가 무형유산보호협약에 대한 기여 불충분 또는 보고서 미 회신 등을 이유로…
(모던뉴스 = 강태욱 기자) 영덕군은 13일 해양수산부 주관 ‘2020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신규 대상지로 2개소(백석리, 부흥리)가 선정돼 160억 원(국비 70%, 도 9%, 군비 21%)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촌뉴딜 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생활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재생을 통한 어촌마을 살리기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어촌특화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영덕군은 전년도 12월에 공모사업 대상지를 신청 받아 지난 4월 15일부터 지역협의체 회의 6회, 전문가 자문과 지역주민에 대한 역량강화사업 등의 노력으로 10월 6일 서면평가(서류 및 발표), 11월 22일 현장방문 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2개소가 선정되었다. 부흥항은 ‘파도를 담고 여유를 담는 낭만의 공간 부흥항’을 목표로 서핑과 레저 및 해수욕이용객들을 마을로 유입하여 소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석항은 ‘우렁쉥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을 조성한다. 동해안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지역 특산물인 멍게를 활용한 2차, 3차사업을 발굴하고 젊은 귀어 가구의 유입 등 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귀어촌 성공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영덕군은 각 어촌계로부터 2020년 1월 10일까지 신청 받아 지역
(모던뉴스 = 강태욱 기자) 성주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위험도로개선사업에 국도30호선 3개 지구가 포함되어 국비 205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국도30호선인 성주읍 용산리에서 벽진면 가암리 구간 L=3.8km에 대한 선형개량사업비 150억 원과 벽진면 매수리(야동)마을 앞 통로박스 설치 사업비 20억 원, 금수면 봉두리 U자형 곡선구간 0.8km에 대한 선형개량사업비 35억 원이 금번 위험도로 개선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병환 성주군수와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은 오래전부터 급커브 등으로 인해 교통 사고가 잦은 3개 지구에 대한 민원을 해결코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인 결과 금번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국도 위험도로 개선사업 5개년 계획(6단계)에 본 사업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양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국토부의 위험도로 개선사업에 한꺼번에 3개 지구나 반영 되기는 어려운데 이는 군민과 우리군에서 다 같이 한마음으로 힘써준 덕분에 큰 쾌거를 이루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이 불편을 느끼는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모던뉴스 = 오영운 기자) 포항시는 13일 경북도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천연흑연 음극재 생산체제를 갖춘 ㈜포스코케미칼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포항지역에 이차전지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공장 신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하여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오는 2021년까지 2,500억 원을 투자하여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78,000m2(23,000평)의 부지에 음극재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신설 예정인 음극재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8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한편,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소재부품기업과 완성 배터리기업 유치로 이어지며, 배터리 리사이클 및 전기차 생산 플랫폼 구축 등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포스코케미칼은 기존의 천연흑연 음극재 생산과 함께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설비 구축을 통하여 국내외 주요 전지회사에 공급하고, 인조흑연계 음극재를 국산화함으로써 포스코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던뉴스 = 오영운 기자)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달흠)는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도 예산안에 심사에 돌입했다. 이번에 제출된 2020년도 안동시 예산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한 총1조 2,500억 원으로, 2019년 본예산보다 16.8%, 1,800억 원 늘어난 역대최대 규모이다. 앞서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문화복지위원회는 1,635백만 원을, 경제도시위원회는 특별회계를 포함하여 5,189백만 원을 삭감했다. 조달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정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어 산적한 민생현안이 우선 해결될 수 있도록 사업의 적절성과 실효성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경도, 이상근, 김백현, 조달흠, 임태섭, 정복순, 우창하 의원 등 총 7명이며, 이번 예결위에서 심사한 예산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209회 안동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모던뉴스 = 오영운 기자) 포항시는 올해 국가추가경정예산 1,743억 원 확보에 이어 2020년도 국가투자예산 1조 4,514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포항시가 이번에 확보한 내년도 국가투자예산의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SOC분야 블루밸리 국가산단 임대전용 산업단지 조성 525억 원(총사업비 945억 원),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63억 원(총사업비 196억 원), 동해중부선(울산~포항) 복선전철화 225억 원(총사업비 4,034억 원), 영일만항 해경부두축조 공사 20억 원(총사업비 495억 원) 연구개발분야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화 지원 60억 원(총사업비 360억 원), 희토류 대체 첨단복합물질 연구 개발 10억 원(총사업비 140억 원), 경북 차세대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 54억 원(총사업비 460억 원) 복지·환경·문화분야 포항종합운동장 리모델링 사업 30억 원(총사업비 200억 원), 포항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77억 원(총사업비 493억 원), 국가하천(형산강) 퇴적물 정밀조사 10억 원(총사업비 30억 원), 실내수영장 리모델링 7억 원(총사업비 50억 원) 등이 있다. ‘포항블루
(모던뉴스 = 오영운 기자) 영천시의 산업용지 공급난을 풀 해결사,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영천스타밸리)’가 본격 조성된다. 영천시는 12일 경북 영천시 녹전동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부지에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사업의 착수식을 개최하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착수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영천시는 지역 내 조성이 완료된 유일한 산업단지인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단지의 분양이 완료되면서 추가 산업용지가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착수식은 2008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후 정체되어 있던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산업용지가 부족한 영천시에 구원투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향후 우량기업 유치의 발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영천시 중앙동, 화산면 대기리 일원에 122만㎡(37만평)의 규모로 조성중이며 스마트 모빌리티 부품산업, 항공·자동차 인테리어산업, 스마트 링크(Wire/Harness
(모던뉴스 = 오영운 기자) 경상북도는 12일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0년도 어촌뉴딜 300사업’에 11개 지구가 선정되어 국비 예산 등 총 93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2019년 4월 15일 해양수산부에서 공모를 시작하여 9월 9일 예비계획 제출까지 경북도와 시·군이 5개월을 준비하여 해양수산부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11지구가 선정됐다. 특히, 신청대상지인 어항이 전국에서 5.3%밖에 되지 않는 열악한 여건에도 총 120지구 선정에 9.2%인 11지구가 선정되어 사업규모(size) 면에서 내실을 기했다는 점에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에 선정된 11개 지구는 포항시 3개소(오도2리항, 영암1리항, 삼정리항), 울진군 2개소(기성항, 울진항), 울릉군 2개소(웅포항, 태하항), 영덕군 2개소(백석항, 부흥항), 경주시 2개소(나정항, 연동항)이다. 사업비별로 살펴보면, 포항시 3지구 사업비 265억 원, 경주시 2지구 사업비…
(모던뉴스 = 강태욱 기자) 친절 울진군(전찬걸 군수)은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0년도 어촌뉴딜 300사업’에 최종 울진항, 기성항이 선정되어 사업비 167억 원(국비117, 지방비50)을 확보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소규모 어촌의 항·포구의 핵심자원을 활용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의 통합개발로 어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지난 4월 15일 공모 발표를 시작으로 9월 해양수산부의 최종공모 접수를 통해 전국 250곳이 신청했으며 시도평가, 서류·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처 12일 최종 120개소의 항·포구를 선정했다. 울진군은 2022년까지 ‘울진항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울진항에 98억 원(국비69, 지방비29)을 투입해 어항시설정비, 지역특화사업, 관광·문화,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성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69억 원(국비48, 지방비21)을 투입해 친수 호안 정비, 노후 된 공공시설 리모델링, 주차장 및 육상계류장, 어구보관창고, 작업장, 어항정비, 특화사업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계획하고 추진하여 지역경기 활성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전찬걸 군